메타버스가상, 초월을 의미하는 meta우주,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써 현실을 뛰어넘은 가상세계를 의미한다. 기존에도 "게임 속 세계관의 캐릭터"처럼 가상세계가 존재했었는데, 언뜻 들으면 메타버스와 기존의 것이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. 차이점을 살펴보면서 메타버스의 뜻을 설명한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메타버스와 기존 디지털과의 차이점은

    메타버스가 기존 디지털 세상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아바타로 살아가는 디지털 세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당할 것 같다. 메타버스를 하나의 틀로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,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시를 통해 둘을 비교해보자.

     

    • 기존 디지털 세상 :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온라인 게임 속의 나의 캐릭터를 키운다.
    • 메타버스 : 온라인 세상에서 내 캐릭터로 일을 하고 콘서트를 즐기기도 하며, 쇼핑을 하기도 한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메타버스가 화두가 되고 있는 이유는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

    아직은 망 구축 등의 품질 개선이 필요하지만, 5G의 등장으로 인터넷 속도가 빨라진 것이 메타버스의 등장에 한몫을 했다. 이 외에도 클라우드 서버, 빅데이터 등의 기술도 메타버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.

     

    메타버스가 만드는 미래의 모습

    메타버스가 가져오는 먼 미래의 모습을 살펴보면

     

    • 현실 세계의 나보다 나의 아바타가 더 활동적인 세상이기 때문에 인종, 성별, 나이, 외모의 차별이 줄어든다. 내 캐릭터가 나를 대신하기 때문이다.
    •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훨씬 편해지기 때문에 '거리'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고, 이는 도심 속에 살고자 하는 욕구를 줄어들게 만들 것이다. 따라서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.(먼 미래)
    • 회사를 출근하는 것보다 재택근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이다.

     

    메타버스가 가져오는 미래의 세상은 영화 "레디 플레이어 원"에서 아주 잘 표현되어 있으니 시간이 날 때 한 번 보길 권장한다. 영화 자체가 재미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도 제격이다.

     

    ※ 유튜브 예고편 링크 첨부 - 2분 24초 (광고 아님)

   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m8qpI6K7QQ 

     

    관련 주식

    메타버스는 온라인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연관되어 있다. 클라우드 서버, 빅데이터, VR, 게임,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(ISP) 등이 관련된 회사이다. 다시 말하면 구글, MS(마이크로소프트) 등의 빅 테크 기업들을 포함해서 그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모든 중소형 기업이 관련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

     

    마무리하며(메타버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)

    앞서 언급했던 메타버스 미래의 모습은 당장 이루어질 것이 아니란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. 하지만,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한다. 10년, 20년 뒤를 미리 준비해야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. 여기서 준비라는 것은 투자가 될 수도 있고, 미래의 나의 직업에 대한 고민이 될 수도 있으니 다양하게 생각했으면 한다.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까진 없지만,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된 이후 10년간 전 세계의 구조적인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발생됐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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